검색결과
-
전남도의회 최무경 의원 여수시 공립 대안학교 설립 지연에 대한 적극적 해결 촉구전라남도의회 최무경 의원(여수4ㆍ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4일 전라남도교육청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여수시에 설립 예정인 공립 대안학교(가칭 예울고등학교)의 진행 상황과 함께 진입로 확보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해결을 촉구했다. 최무경 의원은 “공립 대안학교 설립은 여수시 교육 발전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학교 설립에 필요한 모든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여수시와 전남도교육청이 협력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호범 전남도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진입로 확보 불가 시 해당부지에 대안학교 설립 자체가 불가하다”며 “최근 여수시청에 진입도로 확보를 위해 협조 공문을 보냈으나 검토한다는 답변만 받았다”고 답했다. 최 의원은 “여수시의 미온적인 대응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공립 대안학교 설립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공립 대안학교(가칭 예울고등학교)는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구)소라초등학교 신흥분교장에 설립할 계획이었으나 학교 진입로에 사유지가 포함되어 소유자 사용승인 없이 이용이 불가해 설립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수시 또한 적극적인 행정을 보이지 않고 있어 교육쇠락 도시는 시가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
여수산단 환경 실시간 데이터, 여수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하세요”여수시가 시민과 산단 근로자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데이터화된 여수산단 환경을 시 누리집에 공개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9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총 130억 원을 투입해 여수산단 디지털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을 추진, 올해부터 본격화했다. ▲국가산단 내 2,170km의 지상․지하로 설치된 화학 및 전기·가스 등 유틸리티 배관을 3차원 지리 정보시스템으로 구축하고 ▲산단 내 유해 대기 물질·악취·수질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측정 장비 ▲산단으로부터 발생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상암 등 주변 5개 마을에 미치는 영향을 실시간 측정하는 장비 등을 갖췄다. 이러한 사업으로 측정된 여수산단 환경정보는 미래혁신지구 내 여수산단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로 보내지게 되며, 특히 3차원 지리정보시스템에 축적된 정보는 소방서 등 유관기관, 산단 입주업체들과 공유돼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저감할 수 있다. 더불어 데이터화된 여수산단 환경은 시민 등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이 확인할 수 있도록 시 누리집에 공개된다. 시 누리집 우측상단 ‘여수시 누리집을 한눈에’→‘실시간 환경측정데이터’를 클릭하거나, 휴대폰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시 모바일 홈페이지 하단 ‘패밀리사이트’→‘실시간 환경측정데이터’에서 정보를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근로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여수국가산단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도화사업을 추진하며, 각종 측정 장비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여수시 "섬 박람회 주행사장 기반공사 올해 11월까지 마무리"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 기반 공사를 오는 11월까지 마무리하기로 하는 등 박람회 성공개최 계획을 밝혔다. 여수시 섬박람회지원단은 14일 여수시청 홍보실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주행사장 기반조성 공사 추진 계획, 숙박 및 교통대책, 박람회 대비 섬 관광 활성화 사업 방안 등을 소개했다. 주행사장 기반 조성공사는 총 24억 원(전액 시비)을 투입해 올해 11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 18만㎡ 부지를 평탄화하고 배수로 2166m 설치 등이 핵심이다. 기반조성 공사가 마무리되면 곧바로 전시장 등 주 행사장 조성에 들어가 2026년 4월 완료 예정이다. 여수시는 원활한 섬박람회 준비를 위해 부 행사장인 여수시 화정면 개도에 건축면적 780㎡(2층) 규모의 '섬어촌 문화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총 60억 원(국비 48억 원·도비 6억 원·시비 6억 원)을 투입해 2025년 9월까지 완공 예정이다. 1층에는 전시 판매장, 2층은 주민 문화 및 공용시설로 구성할 계획이다. 섬박람회지원단은 박람회 행사장을 비롯한 시내 주요 관광·숙박지로 원활한 접근과 이동을 보장하기 위한 맞춤형 교통대책과 부 행사장 내 숙박 시설 부족 문제 해결 방안도 설명했다. 부 행사장인 개도 일원 숙박대책으로는 개도와 금오도에 마을회관과 홈스테이를 활용하고, 노후화된 숙박 시설 개보수 및 농어촌민박 재정비 방안을 마련 중이다. 주 행사장이 위치한 돌산 진모지구 인근은 1일 최대 12만 9000여 명의 방문이 예측된다. 돌산지역의 호텔과 펜션 등 가용 숙박 시설이 총가동된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주말 9322면, 주중 4864면의 주차면 수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임시주차장 8200여 면의 추가가 검토되고 있다. 섬과 섬 사이는 원 스톱(one-stop)수송항로 개설 및 쾌속선이 도입된다. 수송선박은 여수엑스포항~남면 함구미항~개도 화산항을 수시로 왕복 운항하고 여객선사와 협의를 거쳐 기존 여객선의 운항 횟수도 증편될 예정이다. 일부 병목 구간에 따른 교통 혼잡이 불가피한 행사장 진입도로 구간은 시내 권역과 돌산 권역으로 나눠 전광판, 교통 표지로 실시간 차량 분산에 나서고 항공, KTX,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중심의 관람객 수송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섬박람회지원단은 이 외에도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섬 스토리텔링 기반 호핑투어 사업을 통해 섬과 섬을 이동하며 체험하는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섬투어와 자원봉사를 연계하는 볼런투어(Voluntour)를 남면 금오도와 횡간도를 비롯해 화정면 개도, 낭도, 상화도, 하화도, 송여자도, 삼산면 거문도와 손죽도 등 10개 섬에서 진행한다. 하루 4시간 이상 종량제 봉투 20ℓ에 각종 쓰레기를 모으면 볼런투어 활동으로 인정된다. 섬박람회의 준비 과정에서 정부 예산이 요구되고 있다. 여수시도 200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지만, 2개월간 펼쳐지는 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국비 및 전남도 지원에 따른 추가 예산 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다. 김상태 섬박람회지원단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여정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며 "주 행사장과 부 행사장의 기반조성 마무리와 뒤이은 행사장 조성, 전시콘텐츠와 즐길 거리, 먹거리 도입 등을 위해 조직위원회와 함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섬박람회 지원단과 별도로 조직위원회는 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전시장 조성, 전시물 연출, 참가국 유치, 관람 편의 제공 등 박람회 개최와 이후까지 전반적인 역할을 맡는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9월5일부터 11월4일까지 2개월간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와 섬 지역 일원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여수시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섬박람회 조직위가 주관하는 국제행사로 해외 30여 개국과 3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
GS칼텍스 노사·여수광양항만공사, 취준생 4,000만원 중식지원 '미담‘여수광양항만공사(공사)는 지난 13일 여수시청에서 열린 '따뜻한 밥상'사업 발대식에서 여수지역 취업준비생들에게 중식을 제공하기 위해 후원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따뜻한 밥상'사업은 작년부터 공사가 참여하고 있는 사업으로 공사와 GS칼텍스 노사,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업을 통해 총 8,300만 원을 기탁 하고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이 대상자 모집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취업 준비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지역 공동체와 함께 사회적 지지와 용기를 전달하기 위해 매년 100여 명에게 식비를 제공하고 있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들에게는 매월 시립도서관 및 주변 식당 4개소에서 이용이 가능한 중식 쿠폰 20매(1식 5천 원)가 8개월간 지급된다. 박성현 사장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지역 청년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취업 성공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 나눔이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민선8기 정기명 호 취임 18개월 만에 또 행정조직 개편 논란여수시가 민선 8기 정기명 시장 출발과 함께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가 18개월 만에 또다시 조직개편에 나서 빈축을 사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운영을 앞두고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 조직 등에 대해 조직개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와 새로이 조직을 개편했다. 는 입장이지만 정기명 시장 시 조직장악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아니냐는 의구심도 나오고 있다. 이는 불과 1년 6개월여 만에 같은 민선체제 내에서 또다시 대규모 조직개편에 나서면서 비효율적 운영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게다가 민선8기 이후 얼마 지나지 않은 2022년 11월 시비 1억3,000만 원 용역비를 들여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시행했음에도 1년 반 만에 직제를 바꾸는 것은 예산 낭비라는 지적과 함께 조직 운영에 혼선을 빚을 수 있고,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1년 6개월전 수억원의 혈세를 들여 조직을 개편하고도 명확한 성과 분석 없이 조직의틀을 또 뒤바꾸는 것은 업무 효율 저하와 행정 혼선을 빚을 수 있다는 비판이다. 여수시는 최근 ‘여수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조직개편 절차를 진행중이다.이번 조직 개편은 ‘민선8기 후반기 핵심전략 사업 성과 창출 목표로 조직체계 경쟁력 및 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한 기구 및 사무분장 사항 반영’ 때문이라는 설명이다.여수시가 입법예고를 통해 공개한 새로운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현행 12개 국소단을 13개(본청 9, 직속기관 2, 사업소 1, 의회 1) 국소단으로 변경한다.현행 문화산업국, 수산관광국, 건설교통국이 기획경제국, 문화관광체육국, 해양수산국, 도시건설국으로 기능이 재분류된다. 눈여겨 볼만한 것은 문화관광이냐 관광문화냐를 놓고도 말들이 많다. 얼핏 같은 국 부서로, 보일 수 있지만, 부서의 위상과 역할론의 차이가 일어난다. 이를 놓고 시 조직 내 일부 인사들의 자리싸움과 함께 조직장악력의 선두에 오르고자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도 들게 하고 있다. 여수시가 문화재단 설립과 함께 시립미술관, 시립 박물관 등 굵직한 현안을 놓고 본다면 당연 관광은 따라 올 수 밖에 없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따르고 있다. 도로교통국이 분국되고 시설관리사업단이 폐지되며, 교육복지국은 복지교육국으로 명칭이 변경된다.또 문화산업국 산하 청년일자리과가 부시장 직속 청년인구정책관으로 변경된다.특히 기획경제국 신설과 함께 기능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부시장 직속이던 기획예산담당관이 기획경제국 산하 기획예산과로 개편되고, 여수만 르네상스팀이 기획예산과에 새롭게 배치됐다. 기존 행정안전국에 있던 세정과와 징수과를 편입시키는 등 6개 과를 배치했다.문화산업국을 대처하는 문화관광체육국이 신설된다. 기존 문화산업국과 수산관광국 내 업무 간 효율성과 시너지 효과가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문화예술과, 관광과, 문화유산과, 체육지원과, 도서관운영과 등 5개 과로 재편했다.해양수산국은 해양정책과 수산경영과, 어업생산과, 섬발전지원과 4개 부서로 해양수산 관련 업무에 집중하도록 한다.도시건설국은 도시계획과, 건설과, 도시재생과, 건축과, 허가과, 공영개발과 6개 과를 배치하고,도로교통국은 도로과, 교통과, 도로시설관리과, 주차챠랑과 4개 과로 재편할 계획이다.이번 조직 개편으로 민선8기 여수시는 수개월 연구용역을 통해 지난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한데 이어 불과 1년 6개월여만에 또다시 대규모 조직 개편을 마주하게 됐다.지난 10일까지 입법예고를 통한 의견을 청취한 여수시는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최종안을 결정해 의회 의결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임기 반환점을 앞둔 민선 8기 여수시정이 이번 개편을 통해 새로운 미래비전을 제시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
소중한 내 아이에게 정서적 금수저 선물하기여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강형규)은 지난 10일 관내 자녀교육에 관심이 있는 부모 및 예비부모 40명을 대상으로 ‘소중한 내 아이에게 정서적 금수저 선물하기’란 제목으로 부모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윤지영 HD행복연구소 수석강사가 강사로 나서 정서적 금수저란 무엇인지, 어떻게 부모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지를 전문적인 코칭을 통해 배우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아동기 부정적 경험 및 영향력 소개 ▲ 부모의 양육유형과 애착과의 관련성 ▲ 애착과 감정수용과의 관련성 등 총 3개의 주제로 구성된 가운데 2시간가량의 강의가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교육 시간은 요즘 부모들이 자녀를 양육하며 느끼는 양육 고충 사례를 바탕으로 질의응답 시간도 있어 아동 발달과 행동 특성에 따른 긍정적 훈육방법을 알게 되는 시간이 됐다고 설명했다. 여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파악한 부모의 양육형태를 바탕으로 감정수용의 중요성을 깨닫고 하반기에는 실질적으로 감정코칭을 위한 대화법을 교육함으로써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과정에서 바람직한 부모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울 전망이다. 부모교육사업은 매년 여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자녀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개설 여부는 센터 홈페이지 및 여수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61-663-2000)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
여수시청소년성문화센터, 전남대학생과 “우리 모두 소솜해”여수시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박근영, 이하 센터)가 지난 8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모두 소솜해’ 캠페인을 펼쳤다. ‘우리 모두 소솜해’는 짧은 순간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의미하는 ‘소솜’을 모티브로 대학생들에게 임신과 출산의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센터는 ‘마음 건강 연합 캠페인’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임신과 출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했다. 오는 22일에는 전남대 여수캠퍼스에서 지역 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활 적응 및 주체적인 삶을 준비할 수 있는 ‘어떤 사랑을 하고 싶니?’라는 주제로 성인지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근영 센터장은 “이번 활동으로 대학생들이 건전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지역 내 건강한 성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에 근거, 2009년부터 여수YMCA가 여성가족부와 여수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청소년 성교육 전문기관이다.
-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현금영수증 부정발급 여수시정 공무원 무더기 덜미공공시설 사용료를 자신 명의 현금영수증으로 부당하게 발행해 수천만 원의 세금을 공제받은 공무원들이 수사를 받고 있다. 여수경찰서는 8일 여수시청 공무원 A씨를 포함한 4명을 공전자기록위작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여수시가 운영하는 테니스장 이용자들이 지불한 공공체육시설 사용료를 자신의 앞으로 돌려 부당하게 현금영수증을 발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3년에 걸쳐 총 630건에 3,500만 원 가량을 부정하게 공제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올해 1월에도 순천시 소속 공무원 B씨와 공무직 직원 6명 등 7명이 현금영수증을 부정하게 발행한 사실이 드러나 같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이들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순천시가 관리하는 공공수영장과 각종 체육시설, 문학관 등 공공시설에서 근무하면서 타인이 지불한 이용료 일부를 현금영수증으로 부정 발행한 혐의다. 이들은 이용자들이 현금을 지불한 뒤 현금영수증을 발행하지 않을 경우 본인과 배우자, 자녀 명의로 부정 발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정 발행한 영수증은 총 3,437건, 금액은 8,000만 원에 달한다. 이들 공무원들은 연말정산 시 세금을 공제받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은 전남도 사무감사에서 드러났으며 경찰은 감사를 토대로 수사를 벌여왔다.
-
여수시 새내기 MZ 공무원 시정 홍보 활동에 열정 불어 넣어 활기여수시청에 근무하는 새내기 MZ세대 공무원들이 여수시 홍보를 위해 방송에 직접 출연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오는 10일 방송 예정인 지방자치 TV ‘우리 동네 너튜브’ 여수시 편에 여수시 소속 MZ 공무원 3명이 출연해 여수시의 다양한 정보들을 홍보한다. ▲여수시 공식 유튜브 ‘여수 이야기’ 콘텐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여수시 대표 축제 등에 대해 톡톡 튀고 재미있는 토크로 소개할 예정이다. 녹화 현장에 있던 시 관계자는 “공무원 출연진들과 진행 아나운서의 화려한 케미로 여수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등 다양한 매력을 폭풍 발산했다”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6년에 개설된 여수시 유튜브(여수 이야기)는 특히 소통행정을 강조하고 있는 민선 8기부터 시정을 직접 체험하고 알리는 ‘김PD의 대행사’, 관광·문화 등을 1분 미만의 짧은 영상으로 알리는 ‘숏폼’ 등을 선보이며 구독자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8년 연속 수상하며 소통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유튜브 여수 이야기 활성화를 위해 ‘60초로 즐기는 여수’ 숏폼 공모전을 추진하며 시정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우리 동네 너튜브, 여수시 편’에서 10일 금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지방자치TV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여수시, 5월 한달간 종합․개인지방 소득세 신고창구 운영여수시가 시청 세정과에서 5월 한 달간 종합․개인 지방 소득세 신고창구를 운영한다. ‘종합․개인 지방 소득세 신고·납부’는 지난해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로 5월 31일까지 세무서 또는 해당 지자체에 신고해야 한다. 홈택스(국세)와 위택스(지방세)를 통해서도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 여수시는 신고 편의를 위해 ‘모두 채움’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가 신고·납부 대상이며, 그 외 납세자는 여수세무서를 방문하면 된다. ‘모두 채움 대상자’란 과세표준과 세액 등이 모두 채워져 있는 신고서를 받은 소규모 사업자 등으로, 기재된 지방 소득세 세액을 가상계좌로 납부해도 신고가 완료된 것으로 처리된다. 여수시는 세정과 내 ‘도움창구’와 ‘자기작성창구’를 운영, 고령자와 장애인 등의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납세자가 전자로 신고를 할 경우 ‘국세청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를 마치면 원클릭으로 ‘위택스’로 자동 연계되는 간편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득세 신고가 마감일에 집중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신고·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종합소득세는 국세청 콜센터(국번 없이 ☎126), 개인 지방 소득세는 콜센터(☎1661-6669), 여수시청 세정과(☎659-3588)로 문의하면 된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석가칼럼
- 2특별기고 여수시의회 이석주 의원 (화정, 둔덕, 시전 자 선거구 초선)
- 3전남도의회 주종섭 의원 전라남도 전국 최초 인구청년이민국 조직 신설 ‘기회의 창’ 적극 활용 해야
- 4전남도의회 최무경 의원 여수시 공립 대안학교 설립 지연에 대한 적극적 해결 촉구
- 5전남도의회 최병용 주민에게 부담되는 전기차 충전기 설치 규제 개선한다
- 6여수출신 전남도의회 더불어민주 비례 최동익 의원 전남도 무면허 김 양식장 문제 해결책 마련 촉구
- 7여수출신 역사학자 주철희 박사 대한민국 현대사 : 헌법에서 현대사를 읽다
- 8여수시의회 박람회장 공공활용 특별위원회, 해양연구센터 여수 존치 등 해양 관련 기관 유치 총력
- 9전남도의회 이광일 의원 노동자 권익보호를 위한 제도 마련
- 10여수시도시관리공단, 덕충동 공영주차장 신규수탁 및 유료 운영